[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다섯 아이를 모두 자연임신으로 얻은 ‘66억 CEO 다둥이’ 부부가 출산 현장을 공개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는 아동복 사업으로 연매출 66억 원을 올리는 부부는의 다섯째 출산을 예고했다. 네 아이를 자연분만한 데 이어 다섯째도 자연분만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출연자 박수홍과 손민수는 연신 감탄을 금치 못했다.
특히 셋째부터 다섯째까지 모두 만 42세에 임신한 산모는 다섯 아이 모두 자연임신에 성공했다. 시험관으로 어렵게 쌍둥이를 얻은 손민수는 “정말 부럽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박수홍 역시 “힘을 좀 얻어야겠다. 대단하시다”며 다둥이 부부에게 기운을 받았다. 산모는 “저희는 만날 때마다 임신했다”며 웃음을 자아냈고, 손민수는 “저희 친구들 사이에선 ‘스나이퍼’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산모는 넷째 출산 후 생리 불순과 체력 저하로 병원에서 “임신하면 안 된다”는 권고를 받았다. 그럼에도 다섯째를 임신했고, 아기의 큰 머리 크기로 인해 자연분만이 쉽지 않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의료진은 “분만 진행이 늦을 가능성이 높아 응급 제왕절개의 가능성도 있다”고 밝혀 출산 현장은 긴장감으로 가득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혼 위기를 겪은 ‘서퍼맘’ 부부의 둘째 출산 스토리도 공개된다. 연하 남편과 갈등을 겪던 두 사람은 둘째 딸의 탄생으로 잠시 행복을 맞이했지만, 이후 또다시 갈등을 겪으며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부부 상담을 받는다.
다섯 아이 출산의 감동과 서퍼맘 부부의 진솔한 이야기 모두는 오늘(4일) 밤 10시 TV CHOSUN ‘우리 아기가 또 태어났어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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