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4일 이원혁(42) 전 더불어민주당 부대변인을 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는 당의 전략과 노선을 수립하는 핵심 역할을 하는 위원회로 이해식 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 신임 부위원장은 지난 12·3 비상계엄 직후 당 부대변인으로 임명됐으며 지난 대선 때 총괄선거대책위 조직본부 팀장으로 활동했다. 친명(친이재명)계 조직인 더민주전국혁신회의 대변인을 거쳐 현재 더민주경기혁신회의 공동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현재 건국대 강의 초빙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이 부위원장은 "엄중한 시기 중요한 직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내란의 완전한 종결을 위한 당의 전략 구성에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폴리뉴스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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