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10월 둘째 주 ‘호스피스의 날’을 맞아 인천·부천·시흥·광명·군포 지역 호스피스 전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연합 캠페인을 벌였다.
길병원은 최근 인천 롯데백화점 인근 광장 일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고, 시민 약 300명이 행사 부스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현장에서 길병원은 호스피스·완화의료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호스피스 바로알기 OX퀴즈 ▲원석 팔찌 만들기 ▲아로마롤온 만들기 ▲캐리커쳐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황인철 권역별호스피스센터장은 “시민들이 호스피스를 새롭게 이해하고, ‘삶의 마지막을 함께 하는 돌봄’에 대해 깊이 공감해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여러 지역기관과 협력해 호스피스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스피스의 날’은 삶과 죽음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호스피스 이용을 활성화하며 연명의료에 관한 환자 의사를 존중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해 10월 둘째 주 토요일이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