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제2청사 개청 1년 만에 민원 11만건…생활행정 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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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제2청사 개청 1년 만에 민원 11만건…생활행정 거점

경기일보 2025-11-04 14:22: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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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제2청사.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 제2청사. 연수구 제공

 

인천 연수구는 제2청사가 개청 1년 만에 11만건이 넘는 민원을 처리, 생활행정 거점으로 자리잡았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24년 10월 송도동 178의1에 7천159㎡(2천166평), 지상 1층 규모로 연수구 제2청사를 개청했다. 개청 이후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0월 말까지 총 11만987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분야별로 보면 세무 업무가 5만9천872건(54%)으로 가장 많았고, 등록면허세(3만6천710건), 취득세(1만4천284건), 카드수납(5천9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여권 접수·교부도 3만7천건이었으며, 가족관계등록(3천489건)과 통합 민원(9천151건) 등 기초 행정서비스도 꾸준한 이용률을 보이며 송도 주민들의 행정 접근성을 높였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 2월 한 만족도 조사에서 97.7%의 주민이 만족했다고 답했다. 행정서비스 이용 편리성(96.6%), 접근성(95.8%), 시설 편리성(97.8%), 청결도(98.6%), 직원 친절 및 전문성(97.6%) 등 대부분의 항목에서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구는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직을 확장하는 등 행정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개청 당시 국제도시국(송도행정과·송도도시관리과·송도생활지원과·송도세무과) 1국 4과로 조직을 운영하다가 지난 10월 국제도시국을 송도행정지원국과 송도스마트도시국으로 나눠 2국 6과로 확대했다.

 

구는 제2청사를 송도 주민들의 주민 밀착형 행정서비스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민원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주민들과의 소통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2청사의 민원 기능과 편의시설을 단계적으로 확충할 방침이다.

 

이재호 구청장은 “제2청사는 본청의 기능을 분담하는 부속 기관이 아니라, 원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행정 균형의 허브”라고 말했다. 이어 “제2청사가 송도 분구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주민 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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