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만에 보는 기사
| 이재용·정의선·젠슨 황 회동으로 화제된 깐부치킨
| ‘테슬라’ 소맥 조합과 바나나맛 우유의 역대급 PPL 효과
| 빼빼로까지 이어진 젠슨 황 효과, K브랜드들의 축제
깐부치킨
지난 10월 30일 저녁, 삼성동 깐부치킨 매장 앞은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죠.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 그리고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치킨 회동 때문이었습니다. 그 많은 치킨집 가운데 〈오징어게임〉 명대사를 떠올리게 만드는 곳을 선택한 인물은 젠슨 황의 딸 매디슨 황이었다고 하죠. “우린 깐부잖아!” AI깐부의 치킨 먹방과 소맥 러브샷의 광고 효과는 엄청났는데요. 세 기업의 시총을 합쳐 약 7700조. 그 좋은 기운을 받으려는 방문 손님과 젠슨 황이 시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던 치킨 맛을 보려는 배달 주문이 폭주, 주문량을 감당하지 못한 일부 매장은 임시 휴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테슬라
젠슨 황 테슬라 | 인스타그램 @official.chamisul
젠슨 황 테슬라 | 인스타그램 @official.chamisul
그렇다면 소맥은 어떤 조합이었을까요? 카스처럼? 켈리처럼? 이날 세 사람은 테라와 참이슬로 ‘테슬라’를 만들어 마셨습니다. 캐주얼한 치맥 모임 같지만, 무엇 하나 계산되지 않은 것이 없죠?
바나나맛 우유
젠슨 황이 치킨을 나눠줄 때 맥주 대신 나눠준 K음료. 우리의 뚱바, 바나나맛 우유였습니다. “AI의 선택을 받은 GOAT 바나나맛 우유의 등장”. 빙그레는 “물 들어올 때 노 젓겠습니다”며 바나나맛 우유 100개를 쐈네요.
빼빼로
젠슨 황 빼빼로 | 인스타그램 @lottewellfood
젠슨 황 빼빼로 | 인스타그램 @lottewellfood
젠슨 황이 기자간담회에서 먹던 초코 막대 과자, 빼빼로의 판매율 역시 떡상했습니다. 오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는 스키즈 에디션에 젠슨 황 효과까지 톡톡히 누릴 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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