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웨어러블 헬스케어 기업 웨이브컴퍼니(Wave Company)가 자체 개발한 AI 스마트 피트니스 앱 '트랙미(TracME)'를 앞세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Tumblbug)에 도전장을 내민다. 과거 와디즈 펀딩에서 2,920%라는 폭발적인 달성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기업이기에 이번 텀블벅 공개에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오는 2025년 11월 14일 오후 1시, 텀블벅에서 트랙미 프로젝트를 공식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제품 론칭을 넘어, 웨이브컴퍼니가 보유한 기능성 소재 기술과 스포츠 사이언스 기반의 노하우를 스마트 피트니스 웨어러블 시장으로 확장하는 상징적인 행보로 풀이된다.
트랙미는 웨이브컴퍼니의 핵심 기술력이 집약된 차세대 스마트웨어다. 신체 움직임을 정밀하게 감지하는 센서를 내장하고, 사용자의 운동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인공지능이 개인 맞춤형 루틴과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 측은 트랙미를 단순한 운동량 측정 웨어러블이 아닌, '움직임을 이해하고 개선하는 AI 홈트레이닝 파트너'로 설계하여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했다고 강조했다. 스마트웨어에 내장된 센서와 앱 기반 분석 기술의 결합으로 사용자의 운동 패턴을 데이터로 시각화하고 AI가 루틴을 최적화한다는 설명이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미 와디즈 펀딩을 통해 트랙미의 시장성을 입증한 바 있다. 첫 펀딩에서 2,920%의 경이로운 달성률을 기록했으며, 이후 이어진 앵콜 펀딩들 역시 모두 1,000%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기술력과 소비자 신뢰를 동시에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마트웨어와 헬스테크 융합 기술을 연구·개발하는 스포츠테크 기업인 웨이브컴퍼니는 웨어러블 센서와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을 결합하여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솔루션을 꾸준히 개발해왔다. 트랙미는 이 노력의 대표적인 결과물이다.
웨이브컴퍼니는 트랙미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운동재활박람회 NATA, 홍콩전자박람회 등 주요 글로벌 행사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피트니스 기술 기업으로 주목을 받았다. 현재는 트랙미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재활, 웰니스 분야로의 기술 확장을 추진하며 스마트웨어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트랙미는 사용자 스스로 몸을 이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돕는 AI 홈루틴 파트너로 개발됐다"며 "이번 텀블벅 펀딩은 고객과 함께 홈 피트니스 시대의 첫 장을 여는 여정이며, AlignX™ 기술로 시작된 우리의 여정이 AI를 만나 새로운 차원으로 진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텀블벅 프리오더 캠페인을 통해 트랙미를 접하는 소비자들은 약 240종 이상의 운동 루틴을 수행할 수 있으며, 향후 앱 서비스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능과 AI 피드백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다.
웨이브컴퍼니는 이번 프로젝트를 기점으로 '움직임 데이터 기반 AI 피드백 시스템'을 핵심으로 한 웰니스 테크 기업으로의 진화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트랙미를 시작으로 홈 피트니스와 헬스케어 분야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히며 글로벌 시장에서 '차세대 웰니스 헬스테크 기업'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있다.
트랙미 텀블벅 프로젝트는 텀블벅 공식 페이지(tumblbug.com/tracme)에서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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