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이 선호해” 김민재 ‘충격’ 이적 택하나?...나폴리 시절 은사가 원한다→“불가능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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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선호해” 김민재 ‘충격’ 이적 택하나?...나폴리 시절 은사가 원한다→“불가능하지 않아”

인터풋볼 2025-11-04 12:22: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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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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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유벤투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김민재를 원한다.

유벤투스 소식을 다루는 ‘투토유베’ 3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는 오는 겨울 이작시장에서 스팔레티 감독에게 한 명의 수비수를 선물할 수도 있다”라며 “스팔레티 감독은 바이에른 뮌헨 김민재를 선호한다”라고 전했다.

유벤투스에 최근 큰 변화가 있었다. 지난 8경기에서 5무 3패를 기록하며 부진하자 이고르 투도르 감독을 경질했다. 7개월 만에 이별이었다. 유벤투스는 투도르 감독의 후임으로 스팔레티 감독을 선임했다.

‘투도유베’에 따르면 유벤투스는 오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새로운 수비수를 영입하려고 한다. 거론된 선수는 다름 아닌 김민재다. 그는 지난 2023-24시즌 나폴리에서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를 받으며 이탈리아 세리에 A 우승을 경험했고, 세리에 A 최우수 수비수에 오르기도 했다.

매체는 “김민재는 나폴리에서 스팔레티 감독의 지도를 받아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 유벤투스에 흥미로운 보강이 될 수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김민재가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지 못했기 때문에 이적 불가로 여기지 않는다”라고 더했다.

올 시즌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에 이어 3순위 센터백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도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다만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지는 미지수다. 바이에른 뮌헨 단장 크리스토프 프로인트가 나서서 김민재의 이적 가능성에 선을 그었기 때문. 그는 김민재의 이적설에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김민재는 언제나 잘해주고 있다. 그는 우리 팀에 아주 중요한 선수다. 물론 부상으로 자주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제 오랜 기간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우리는 그가 우리 팀에 있다는 사실에 매우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독일 ‘TZ’는 “김민재 이적은 현재 논의 대상이 아니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이 구사하는 강도 높은 축구 스타일을 고려하면 앞으로 꾸준한 로테이션이 있을 것이다. 따라서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 스쿼드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남게 된다”라고 밝혔다.

게다가 유벤투스는 나폴리와 치열한 라이벌 사이로 유명하다. 만약 김민재가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면 나폴리 팬들에게 ‘배신자’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김민재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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