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측 "이이경, 해외 일정으로 하차…의견 존중" (공식)[전문]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MBC '놀면 뭐하니?' 측이 이이경의 하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4일 '놀면 뭐하니?' 측은 이이경의 하차와 관련해 "이이경이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이이경 소속사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이이경이 '놀면 뭐하니?'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 스케줄 상 사유"라고 밝혔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였다. 소속사 측은 "해당 내용은 모두 거짓"이라고 입장을 밝혔고, A씨 역시 하루 만에 "AI를 사용해 조작한 사진"이라고 해명 및 사과했다.

이후 소속사 측은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며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라고 다시 한 번 경고했다.

이하 '놀면 뭐하니?'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 제작진입니다.

이이경 씨의 프로그램 하차 결정과 관련해 말씀드립니다.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습니다. 제작진은 이이경 씨의 의견을 존중하며 논의 끝에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습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립니다.

제작진은 앞으로도 좋은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MBC


윤현지 기자 [e-mail]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간 절제 수술' 권상우, 가족 없이 수술대로…현재 상태는?
• 2위 '살림 합친' 신지♥문원, 결혼 앞두고 '경사'…'가족사진' 공개
• 3위 '미코' 김지연, 75kg 충격 근황…"전남친 사업 실패, 수십억 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