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계식 교수,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취임…"교류 늘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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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계식 교수, 대한소아내분비학회장 취임…"교류 늘릴것"

모두서치 2025-11-04 11:28: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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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심계식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제16대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회장에 취임했다고 4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 11월부터 2년간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1995년 창립한 대한소아내분비학회는 소아 내분비 질환의 진단과 치료, 연구 발전을 위해 설립된 전문 학술단체다.

국내외 학술 교류와 소아의 성장장애, 사춘기발달이상, 갑상선질환 및 당뇨병 등 소아·청소년 내분비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 의학 발전과 환자 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지난 10월엔 '30년사'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심계식 신임 회장은 성장, 사춘기 관련 질환 진료 및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성조숙증과 관련해 조기 성장판 폐쇄와 연관된 인자, 호르몬 및 수용체에 관한 연구를 존스 홉킨스 대학병원(Johns Hopkins University Hospital)에서 진행중이다. 유전자 변형 및 형질 변경 마우스를 이용한 연구 경험을 기반으로 사춘기 급성장과 성장판 폐쇄 기전 규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심 회장은 "학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젊은 회원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국내외 학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겠다"며 "학술대회의 국제화와 학회지의 SCIE(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 등재를 추진하고, 국내외 학술 교류를 더욱 활성화해 세계 속의 대한소아내분비학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심 회장은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정보전략실장, 기획조정실장, 기획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소아내분비학회 부회장, 보건복지부 4대 중증질환보장 전문위원,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임상전문위원, 공공의료본부 어린이병원 시설장비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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