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진영 기자] 고대구로병원은 이재관 산부인과 교수가 대한산부인과학회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지난달 31일 열린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이 교수를 제27대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임기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년간이다.
이재관 교수는 부인종양학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 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회장, 대한부인암중개연구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여성 암 진료 체계 개선과 연구 역량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 신임 이사장은 “여성 건강 증진과 산부인과학 발전을 위해 다양한 학술·교육 활동을 지속해 온 학회가 학문적 깊이와 실용성을 겸비한 조직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회원 중심의 학문 공동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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