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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GBC 소장들이 전하는 현지 무역시장 상황은?

이데일리 2025-11-04 10:1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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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경기도의 해외 통상 거점인 경기비즈니스센터(GBC)와 함께 수출 전략을 공유하고, 글로벌 무역환경 변화에 대한 전문가 통찰을 나누는 자리가 킨텍스에서 열렸다.

지난 30일 킨텍스에서 열린 ‘GBC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에 참석한 김현곤 경과원장과 GBC 소장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기도)


지난 30일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개최한 ‘GBC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Global Market Insight) 2026’에서다.

‘제28회 대한민국 우수상품전시회 G-FAIR KOREA 2025’의 한 섹션인 이 행사에는 중국, 미국, 쿠알라룸푸르 등 경기도가 운영하는 27개소 경기비즈니스센터(GBC)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별 우수사례와 전략품목 발표, 글로벌 무역 전문가 초청 강연, 해외 시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란 제재 등 대외 변수에 대한 위기 극복 사례도 함께 다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1부 수출전략회의에서는 GBC 소장들이 각 권역별 전략품목과 수출 성공사례를 발표, GBC소재 시장별 주요 특징, 해당국가 유망품목, 최근 국제 정세에 따른 위기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GBC 5개 권역의 발표와 함께 참석자 질의응답 등이 이어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2부와 3부는 전문가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이어졌다. 김대종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인수 숙명여자대학교 교수가 ‘미-중 무역환경 변화’와 ‘트럼프라운드(턴베리 체제) 출범’ 등 글로벌 통상 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서는 GBC 소장과 외부 전문가가 지역별 수출 현안을 중심으로 좌담을 펼치며 도내 기업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호평을 받았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출전략회의는 도내 수출기업이 국제시장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데 있어 실질적인 전략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GBC 등 해외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수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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