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지난 1일부터 '다회 헌혈자 상품권 지원' 사업을 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헌혈을 많이 한 구민에게 상품권을 지원함으로써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하고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최근 10년간 30회 이상 헌혈한 금천구민에게 1인당 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이나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상품권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상품권을 받으려면 금천구보건소 의약과에 방문해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헌혈확인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상품권은 신청자 본인에게 1회 지급된다.
유성훈 구청장은 "따뜻한 나눔 문화가 살아있는 금천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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