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우리들의 발라드’가 직접 만든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TOP 100을 공개한다.
오늘(4일) 방송되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 7회에서는 50년 가까운 한국 발라드 역사 속 명곡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듀엣 대전이 시작된다. 참가자들은 TOP 100에 선정된 곡 중 한 곡을 선택해 맞붙으며, 탑백귀 대표단은 팀 정보를 모른 채 곡의 가수 이름만 보고 대진을 결정한다. 예상치 못한 조합의 무대가 속속 등장할 예정으로, 긴장감과 설렘을 동시에 안겨줄 것으로 보인다.
대성이 탑백귀 대표로 새롭게 합류해 기존 멤버인 추성훈과 대니 구의 빈자리를 메우며 무대 평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그는 자신의 인생 발라드곡으로 정재형 작곡의 ‘내 눈물 모아’를 꼽으며, 이 곡이 TOP 100에서 어떤 순위를 차지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이지훈과 강지연은 남녀 듀엣으로는 처음으로 신성우의 ‘서시’를 선곡했고, 최은빈과 김윤이는 들국화의 ‘그것만이 내 세상’을 선택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준 두 사람의 무대는 이번 회차에서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번 7회 방송에서는 한국인이 사랑한 발라드 명곡 재조명과 참가자들의 개성 있는 해석, 탑백귀 대표단의 평가가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시청자들은 방송을 통해 TOP 100 순위를 확인하고, 자신만의 ‘인생 발라드’를 새롭게 발견하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4일 밤 9시 방송.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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