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안전관리 전사 역량 강화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DL이앤씨, 안전관리 전사 역량 강화

직썰 2025-11-04 09:34:33 신고

3줄요약
DL이앤씨 마곡 신사옥에 설치된 종합안전관제상황실. [DL이앤씨]
DL이앤씨 마곡 신사옥에 설치된 종합안전관제상황실. [DL이앤씨]

[직썰 / 임나래 기자] DL이앤씨는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전사적 시스템을 정비하고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 안전관리 인력 확충, 세이프티 패트롤 운영, 안전신고 인센티브 제도 등을 통해 원청사의 안전 책임을 강화하고 근로자 참여형 안전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DL이앤씨는 지난 9월 서울 마곡 사옥에 오픈형 스마트 종합안전관제상황실을 새로 조성했다. 32개의 55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전국 현장의 근로자 출역, 위험작업 이력, 안전점검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다. 모든 근로자는 ‘안전삐삐’ 착용이 의무화돼 있으며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위치·이동·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즉각 경보 및 구조 조치가 가능하다.

또 DL이앤씨는 CCTV 관제요원 약 50명을 추가 채용해 실시간 감시 체계를 강화했다. 현장 관리자는 바디캠 착용을 의무화해 안전 점검의 객관성을 높이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분석이 가능하도록 했다. 올해부터는 본사 정규직 100여명으로 구성된 세이프티 패트롤을 각 현장에 배치해 안전 사각지대를 점검하고 근로자의 규정 준수를 지도하고 있다.

근로자의 자율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D-세이프코인’ 제도도 운영 중이다. 근로자가 현장 위험요소를 신고하거나 개선안을 제안하면 포인트가 즉시 지급되며 카카오페이 머니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작업중지 요구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제도적 보호장치도 마련됐다.

외국인 근로자 비중이 늘어남에 따라 DL이앤씨는 인공지능 자동번역 시스템과 다국어 안전교육 콘텐츠를 도입했다. 챗봇을 통해 작업 공지·안전 알림을 실시간 번역 제공하고 8개 언어(중국어·베트남어·러시아어 등)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안전수칙을 교육한다.

전종필 DL이앤씨 최고안전책임자(CSO)는 “안전은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첨단 기술과 인적 역량을 총동원해 사고를 예방하고 모든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직썰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