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현장경영 박차…롯데 신동빈, 도쿄서 모빌리티 사업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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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현장경영 박차…롯데 신동빈, 도쿄서 모빌리티 사업 점검

이데일리 2025-11-04 09:34: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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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3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모빌리티쇼 2025’를 찾아 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했다. 세계 5대 모터쇼 중 하나로 꼽히는 이번 전시회는 완성차를 넘어 전동화·자율주행·수소 등 모빌리티 전 영역으로 확장된 글로벌 행사다.

신동빈 롯데 회장은 3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고 있는 ‘재팬모빌리티쇼 2025’를 방문해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자율 주행 등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모빌리티 사업을 점검했다. 신 회장이 롯데관을 찾아 자율주행 기술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롯데)


4일 롯데는 올해 ‘서울모빌리티쇼 2025’에 이어 해외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011170),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020150), 롯데이노베이트(286940), 롯데글로벌로지스 등 7개 계열사가 참여해 2차전지 소재, 수소 밸류체인, 자율주행 물류 등 그룹의 친환경 모빌리티 역량을 한데 모은 ‘엘 모빌리티 파노라마(L.Mobility Panorama)’관을 선보였다.

전시는 △모빌리티 밸류체인존과 △체험존으로 구성됐다. 밸류체인존에서는 배터리 핵심소재와 내·외장재 실물, 수소 에너지 제조과정, 자율주행 화물차 영상 등이 소개됐다. 체험존에서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셔틀, 어린이 대상 RC카·수소트럭 체험, 롯데홈쇼핑 캐릭터 ‘벨리곰’ 포토존 등 관람형 콘텐츠도 마련됐다.

신 회장은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해 기술경쟁력과 연구개발, 인재 확보에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대차·기아·토요타·BMW 등 주요 글로벌 완성차 전시관도 둘러보며 업계 동향을 살폈다.

롯데는 이번 전시를 계기로 전기차 충전, 수소 등 친환경 인프라 분야에서 해외 기업들과 협업을 모색할 계획이다. 신 회장은 앞서 APEC 정상회의에서도 베트남·뉴질랜드 정상, 글로벌 기업 CEO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 뒤 도쿄로 이동해 현장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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