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3분기 순이익 515억원…킥스비율 권고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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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3분기 순이익 515억원…킥스비율 권고치 상회

모두서치 2025-11-04 09:29: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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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롯데손해보험이 투자이익 개선으로 3분기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4배 이상 증가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K-ICS·킥스)비율은 금융당국의 권고치를 넘어섰다.

롯데손보는 3분기 당기순이익이 515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전 분기 보다 42.4%, 전년 동기 보다 315.1% 증가한 수치다.

3분기 누계 순이익은 99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97억원에 비해 42.0% 늘었다. 3분기 누계 영업이익은 12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892억원에 비해 45.0% 증가했다.

3분기 누계 보험영업이익은 369억원으로 장기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1분기 ‘도달 연령별 손해율 가정’ 등 제도 변화의 일시적·일회성 영향으로 112억원의 보험영업손실을 기록했다. 2분기와 3분기 안정적인 성과를 냈다.

롯데손보의 3분기 누계 투자영업이익은 924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세가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누계 투자영업손실 -109억원에 비해 흑자전환했다.

롯데손보는 지난 2019년 10월 대주주 변경 이후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 확보 ▲요구자본 감소 등 '투자 자산 리밸런싱'을 시행해왔다.

롯데손해보험의 2025년 9월 말 기준 킥스는 141.6%를 기록해, 금융당국의 권고수준을 넘어섰다. 6월 말의 129.5%에 비해 12.1%p(포인트) 상승했다.

주력 보종인 장기보장성보험의 3분기 누계 원수보험료는 1조8853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의 1조7765억원에 비해 6.1% 늘었다. 장기보장성보험이 전체 원수보험료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88.4%였다.

미래 보험영업이익의 원천이 되는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268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유입된 신계약 CSM은 3147억원으로, 이 중 3분기에 유입된 규모는 1012억원에 달했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보험업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안정적인 이익 창출과 미래 가치 확보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체질개선을 통해 K-ICS를 포함한 경영지표 가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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