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 네이버웹툰 ‘내향남녀’ OST 참여…맑은 음색으로 청춘의 설렘 노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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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시, 네이버웹툰 ‘내향남녀’ OST 참여…맑은 음색으로 청춘의 설렘 노래하다

스타패션 2025-11-04 09:07: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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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스트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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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로시(Rothy)가 이번엔 웹툰 OST로 감성을 전한다. 네이버웹툰 ‘내향남녀’의 새로운 OST ‘T없이 맑은 I’를 통해 그는 내향적인 청춘들의 미묘한 마음을 맑고 투명한 목소리로 풀어냈다. 웹툰의 서사를 음악으로 확장하며 콘텐츠 간 경계를 허무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툰 IP의 음악화 트렌드를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T없이 맑은 I’는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곡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느껴지는 어색한 설렘과 순수한 감정을 담았다. 부드러운 EP 사운드 위에 리드미컬한 R&B 팝 비트가 어우러지고, 로시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이 덧입혀져 웹툰 속 주인공들의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낸다. 첫사랑의 투명한 감정을 음으로 녹여낸 듯한 구성이다.

로시는 ‘닥터 차정숙’, ‘기상청 사람들’, ‘도시남녀의 사랑법’ 등 다수의 OST로 ‘감성 보컬리스트’로 자리매김한 아티스트다. 이번 신곡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제아(JeA), IRIS, NOMASGOOD 등 실력파 작곡진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내향남녀’의 주인공들이 느끼는 불안과 호감을 세밀한 코드 진행과 멜로디로 표현하며, 웹툰 팬들이 작품에 한층 몰입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최근 국내 음악 시장에서는 웹툰과 OST의 결합이 하나의 확고한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웹툰의 서사 구조가 음악과 결합하면서 작품의 세계관이 확장되고, 팬덤은 OST 소비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 특히 ‘내향남녀’와 같은 로맨스 장르는 감정의 리듬이 명확해 음악적 해석이 용이해, 웹툰과 음악의 시너지가 극대화되는 장르로 평가된다.

로시는 이번 곡을 통해 “내향적이지만 진심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그의 목소리는 섬세하지만 단단한 감정선을 따라 흐르며, 듣는 이로 하여금 한 편의 웹툰을 감상하는 듯한 감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웹툰과 아티스트의 협업은 각 콘텐츠의 팬층을 자연스럽게 교차시키며 상호 홍보 효과를 낳는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는 아티스트에게는 새로운 팬층을 열어주고, 웹툰에는 감정적 깊이를 더하는 방식으로 양측 모두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가져온다.

이번 로시의 OST ‘T없이 맑은 I’는 웹툰 ‘내향남녀’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완성시키는 동시에, 웹툰과 음악의 협업이 만들어내는 감성 콘텐츠의 진화를 보여준다. 감정의 여운이 긴 목소리, 그리고 그 목소리가 담은 이야기는 오늘도 새로운 방식으로 청춘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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