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대구 북구청은 지난 1일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구민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평생학습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평생학습, 미래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전 구민이 함께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국악팀 해마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배광식 북구청장, 북구의회 의장 및 의원, 관내 대학 평생교육원장 등 모두가 '모두의 배움, 모두의 미래'를 외치는 개막 퍼포먼스를 하며 개막이 열렸다.
50여개의 홍보·체험부스에서는 관내 대학교 및 평생교육기관이 참여해 미래존, 슬기존, 행복존, 나눔존으로 나눠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면서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특히 ‘미래, AI’와 관련된 스마트모션인식스포츠, AI 디지털 융합 교육, 4족보행로봇·휴먼로봇 체험이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외에도 '제2회 우리북구 지식왕'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열띤 경쟁을 벌였고 성인문해교육을 수료하신 만학도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이야기가 담긴 성인문해 시화전은 주민들에게 감동을 줬다.
또 평소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낸 평생학습 동아리의 공연은 많은 구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평생학습 페스티벌을 통해 주민 모두가 함께 배우고 즐기며 성장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바탕으로 향후에도 평생학습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평생학습으로 우리의 미래를 이어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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