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박정우 기자] 양산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마련한다.
3일 양산시는 오는 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황산공원 이색광장 일원에서 ‘2025년 사회적경제 한마당(부제: Hi~ 사회적경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의 지속 가능한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산사회적경제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고경열)이 주최·주관한다.
행사장에는 관내 1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 이해 이벤트 ▲지역 농산물 판매 ▲시나몬 가랜드 만들기 ▲뇌향상 비즈 팔찌 만들기 ▲당근 컵케익 만들기 ▲드론 스포츠 체험 ▲MBTI 심리유형별 아로마 힐링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또한 축하공연 등 문화행사뿐 아니라 자원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자원순환과 주관 ‘시민알뜰나눔마당’도 함께 열린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시민들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가치 공유의 계기가 되고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홍보 및 판로 확대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경제기업은 경제적 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조직으로 사회적기업·마을기업·협동조합 등이 포함된다. 현재 양산지역에는 147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운영 중이며 시는 이들 기업의 자생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판로 개척, 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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