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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서울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의 이다은(사진) 소믈리에는 금상, ‘페닌슐라 라운지 앤 바’ 배종진 소믈리에는 동상을 받았고, 롯데호텔 월드 ‘도림 더 칸톤 테이블’의 강다희 소믈리에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한국 대표 선발’ 부문에서 우승했다.
국내 단일 호텔 브랜드에서 3명의 소믈리에가 수상한 건 대회 사상 처음이다. 이다은 소믈리에는 두 번째 참가만에, 배종진·강다희 소믈리에는 첫 출전에서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KISA)가 주관하는 소믈리에 선발전이다. 국내외 와인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이론 시험, 블라인드 테이스팅, 서비스 및 디캔팅 시연, 음식 페어링 제안, 와인 리스트 구성 및 발표 등 실무 전반에 걸쳐 평가한다.
이번 수상으로 이다은 소믈리에와 배종진 소믈리에는 국제 소믈리에 협회(ASI)가 주관하는 ‘세계 베스트 소믈리에 대회’ 선발전 출전 기회를 확보했다. 강다희 소믈리에는 내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국제 영 소믈리에 대회’ 출전 기회를 획득했다.
이 같은 성과의 배경엔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소믈리에 전문 그룹 ‘엘솜’이 있다. 약 150명의 소믈리에 중에서도 엄선된 15인으로 구성된 전문가 조직이다. 이다은, 배종진 소믈리에 역시 엘솜 소속이다.
엘솜은 이용문 마스터 소믈리에를 중심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아래 정기 테이스팅, 와인 트렌드 분석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와인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다은 소믈리에는 “엘솜에서 배우고 나눈 체계적인 교육과 멘토링, 그리고 동료 소믈리에들이 보여준 열정과 조언이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와인을 통해 고객에게 더 깊은 경험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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