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행·투자 실패"빚 1억8000만원 아이돌 출신男 충격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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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투자 실패"빚 1억8000만원 아이돌 출신男 충격 근황

인디뉴스 2025-11-04 08:19:2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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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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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마스크’ 출신 전치빈이 은둔 생활과 투자 실패 끝에 약 1억8000만 원의 빚을 떠안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전치빈은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데뷔 후 활동이 끊기며 한때 사회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그룹 활동 당시 폭행 사건으로 팀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주인 없는 우산을 들고 내려갔다가 멤버 한 명이 오해해 폭언을 퍼부었다”며 “억울하다고 말하자, 그가 우산으로 머리를 내리쳤다. 그 일로 결국 팀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팀 탈퇴 이후 그는 약 2년간 집에만 머물며 사람들과의 관계를 끊고 지냈다. 그러다 전기차 관련 주식이 급등하던 시기에 남은 전 재산 500만 원을 투자해 수익을 냈지만, 곧 투자 욕심이 화를 불렀다.

전치빈은 “부모님의 권유로 대출을 받아 추가 투자했는데 계속 손실을 봤다. 마지막엔 코인 선물 투자까지 했다가 다 잃었다”며 “빚까지 포함해 약 1억8000만 원을 날렸다”고 고백했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현재 그는 유튜브를 통해 생계를 이어가고 있다. “라이브 방송을 하며 월 465만 원 정도의 빚을 갚고 있다. 그중 50만 원 정도만 제 생활비로 쓴다”며 “시청자분들이 도와주셔서 조금씩 버티고 있다”고 말했다.

방송에서 전치빈은 여전히 무대에 대한 미련을 드러냈지만, MC들은 현실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장훈은 “이제 스물일곱인데 빚이 많다면 일단 습관을 바꿔야 한다”며 “방송 줄이고 카페나 옷가게 같은 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라”고 조언했다.

이수근은 “무대에 서고 싶다면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아무것도 없는데 ‘하고 싶다’는 말만 하면 안 된다”며 “자기 계발부터 하라”고 단호히 말했다.

이날 전치빈은 짧게 노래를 불러 자신의 목소리를 들려줬다. 서장훈은 “노래 실력은 충분하다. 하지만 지금은 기회를 기다리기보다 현실을 먼저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나쁜 마음만 먹지 않는다면 언젠가는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을 거다. 난 그렇게 본다”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전치빈은 2017년 보이그룹 ‘마스크’의 서브보컬로 합류했으나, 이듬해 팀을 탈퇴했다. 이후 2022년 채널A 오디션 프로그램 ‘청춘스타’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대중 앞에 섰다. 그러나 뜻대로 풀리지 않은 활동 속에서도 그는 “지금은 빚이 전부지만, 언젠가 다시 무대에서 노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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