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3일 오후 4시 17분께 충북 제천시 봉양읍의 한 낚시터에서 60대 작업자 A씨가 지붕 보수 공사를 하다가 8∼10m 아래로 떨어졌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외주업체 소속인 A씨는 샌드위치 패널로 된 지붕 위에 올라가 작업하던 중 패널 일부가 떨어져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용노동부 충주지청과 경찰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린 뒤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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