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이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WEBTOON With)의 일환으로 완결 작가의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네이버웹툰이 추진 중인 창작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 '웹툰위드(WEBTOON With)'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작품 연재 과정에서 겪은 심리적 피로와 고립감을 해소하고, 동료 작가들과 교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처음 시범 운영된 프로그램에는 작품을 완결한 27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이 중 절반 이상이 네이버웹툰에서 신규로 연재를 시작해 완결한 작가들이다.
참여 작가들은 1박 2일 동안 ▲코칭 전문가와 함께하는 '인생숲 스토리' 워크샵 ▲감정 이완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세션 ▲독자 응원 메시지를 담은 '응원북' 감상 등의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웹툰 '안녕, 나의 수집'의 하린 작가는 "첫 데뷔작을 연재하며 심적으로 힘들거나 작품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 담당 PD님을 의지해 작품을 완결할 수 있었다"며 "작가들의 정서 회복까지 고민하고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이 차기작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채유기 네이버웹툰 한국 서비스 부사장은 "네이버웹툰은 작가들이 좋은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창작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제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의 성공은 물론, 작가들이 창작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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