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4인용 식탁'에서 박중훈이 故 최진실을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 식탁')에는 배우 박중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경림은 박중훈에게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지금 봐도 너무 재미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박중훈은 "최진실 씨랑 (했는데) 기억이 참 많이 난다"라며 최진실을 떠올렸다.
또 "다른 여배우가 물망에 오르고 제가 좋아했다. 그런데 누가 '최진실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광고에 (나왔다)'라며 그 배우를 하자고 하더라"라고 캐스팅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저는 반대를 했는데 영화사랑 감독님이 하자고 해서 (영화를) 찍었다"라며 "(최진실이) 연기를 너무 잘하고 예쁘고 깜찍했다"라고 알렸다.
박중훈은 "그러다 개봉할 때쯤 되니까 최진실 인기가 저보다 더 좋았다. 어떤 포스터에는 최진실 얼굴이 크게 나오고 제가 조그맣게 찌그러져 있다. 몇 달 사이에 신드롬이 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몇 년 뒤에는 '마누라 죽이기'라는 영화도 같이 했다. 인연이 깊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채널A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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