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ST, 장애인 자립 돕는 포용의 일터 '행복세차소'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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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장애인 자립 돕는 포용의 일터 '행복세차소' 문 열다

폴리뉴스 2025-11-03 20:22:54 신고

[사진=동아ST]
[사진=동아ST]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에 장애인 근로자와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지는 포용의 일터가 새로 문을 열었다. 동아에스티가 사회적 약자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본사 내에 마련한 '행복세차소'다.

3일 동아ST에 따르면 행복세차소는 장애인 근로자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공간으로, 동시에 임직원 복지를 위한 사내 복지시설로 운영된다. 사측은 이곳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일터'의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세차소 개소에 따라 총 8명의 직원이 새로 채용됐다. 세차 전문 교육을 받은 근로자들은 하루 최대 6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비용의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며, 근무 환경 역시 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해부터 장애인 고용의 질적·양적 개선을 목표로 다양한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법정 의무 이행을 넘어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포용문화 확산 프로그램을 병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질적으로 이행하는 고용 체계를 구축 중이다.

지난 7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증진 및 ESG 실천 협약'을 체결했고, 이번 행복세차소 개소도 그 일환으로 진행됐다.

동아ST 관계자는 "행복세차소는 장애인 근로자에게는 자립의 기회, 임직원에게는 사회적 가치를 함께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포용적 일터 문화가 조직 전반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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