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송지효가 김병철과 부부케미를 선보였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신조어 만들어낸(?) 꼬.토.녀! 송지효 김병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신동엽은 투닥대는 송지효와 김병철에게 "부부 케미가 나오네"라고 감탄했다.
송지효는 "저희 원래 대본에 '여보'라는 대사가 사실 없는데, '자기야'라고 하는 건 너무 어려 보이고 '오빠'라고 하기도 애매했다. 그래서 '오빠'라고 했는데 나중에 너무 입에 붙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선배님한테는 처음부터 '여보'라는 말이 잘 나왔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나는 결혼한 지 20년 가까이 됐지만 아직 '여보'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자기야', '오빠'라고 한다"라며 놀랐다. 정호철도 "저는 이름을 부른다. 저도 '여보'라고 해본 적이 없다"라고 밝혔다.
정호철이 "만약 결혼하면 호칭 생각해 본 적 있냐?"라고 묻자, 송지효는 "저는 '오빠'라는 말 빼고는 다 할 수 있다. 제가 '오빠'를 못 하겠다. 희한하게 '오빠'라는 말이 안 나온다"라고 설명했다. 또 "제가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오빠'라고 하기까지 2년 걸렸다"라고 덧붙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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