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결혼 1호 나왔다…백양사 주지 "서로 존중" 덕담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나는 절로' 결혼 1호 나왔다…백양사 주지 "서로 존중" 덕담

연합뉴스 2025-11-03 19:57:02 신고

3줄요약

불교사회복지기금 100만원 기부

기부금 전달식하는 '나는 절로' 1호 커플 기부금 전달식하는 '나는 절로' 1호 커플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세원 기자 = 저출생 극복을 내건 템플스테이 '나는 절로'에서 만난 남녀가 결혼했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작년 11월 진행한 '나는 절로, 백양사'에 참가한 양현우 씨와 주소연 씨가 올해 9월 1일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다고 3일 전했다. 이들 부부는 23일 결혼식을 올린다.

양현우·주소현 부부는 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나는 절로'를 개편한 후 참가한 이들 가운데 결혼한 1호 커플이다.

이들은 조계종사회복지재단에 불교사회복지기금으로 100만원을 기부했다.

백양사 주지 무공스님은 최근 백양사로 찾아온 이들 커플에게 "결혼생활을 잘 유지하는 방법은 서로의 인격을 존중해주고 서로 간의 마음을 살펴주는 것"이라고 덕담하고 금일봉과 백양사에서 자란 보리수로 만든 염주를 선물했다.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사무처장 덕운스님은 금일봉과 다기 세트 등을 주며 축하했다.

'나는 절로, 낙산사' 편에서 맺어진 한 커플도 최근 결혼식을 열었고, '나는 절로' 백양사'에서 만난 다른 커플도 곧 식을 올릴 것으로 알려졌다.

조계종 사회복지재단 관계자는 내년에 결혼하려고 준비 중인 커플도 여럿 있다고 전했다.

sewonlee@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