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난은 정용기 사장이 취임한 2023년 이후 매년 창립 기념식을 사내 혁신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자리로 활용해오고 있다. 3회차를 맞은 올해도 총 422건의 공모 과제 중 사내 전문가의 평가를 거친 9건의 우수 혁신사례를 현장에서 발표하고 순위를 매기는 자리를 마련했다. 자동차 내비게이션에 착안한 발전소 운전점검 디지털 매뉴얼과 소상공인의 맞춤형 전기요금 추천 등이 우수 사례로 꼽혔다. 또 올해 처음으로 사내 AX(인공지능 전환) 실전 경진대회를 열어 직원의 AI 활용 경험을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난은 특히 40주년을 맞은 올해 기념식에선 ‘에너지와 사람을 연결하는 글로벌 탄소중립 파트너’란 미래비전을 선포하고 이 비전 아래 에너지 대전환(GX)과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실현한다는 목표를 담은 제10차 중장기 경영전략 체계도를 발표했다. 한난은 성남 본사를 비롯한 전국 19개 사업장에서 가스복합발전소와 이곳에서 나오는 열 에너지를 지역난방으로 공급하고 있는 에너지 공기업이다.
정용기 사장은 “AI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며 “피할 수 없다면 혁신과 성장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