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與 재판중지법 처리 추진하다 갑자기 말 바꿔…누가 믿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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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與 재판중지법 처리 추진하다 갑자기 말 바꿔…누가 믿겠나"

모두서치 2025-11-03 18:19: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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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이 재임 중 대통령에 대한 재판을 중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추진하지 않기로 하자 "개딸이나 김어준과 협의를 마쳤느냐"고 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시 경북도청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 참석 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며 "아침에 여야가 합의해도 점심이 지나면 손바닥 뒤집듯 뒤집는 민주당인데 누가 그들의 말을 믿겠느냐"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든 정청래 민주당 대표든 누구든 책임있는 사람이 이 대통령 재임 기간 중 재판중지법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은 오늘 아침까지만 해도 그렇게 추진할 것처럼 하다가 갑자기 말을 바꿨다"며 "저는 그들의 말을 '오늘은 추진하지 않겠다'는 걸로 받아들이겠다. 박수현 민주당 대변인의 브리핑을 봤는데 박수현이 박유정(박수현+강유정) 대변인으로 환생한 줄 알았다"고 말했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은 당 지도부 간담회를 통해 국정안정법(형사소송법)을 추진하지 않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내란특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한다는 보도에 대해 "저희가 법리적, 사실관계를 살펴봐도 어떠한 혐의도 인정 안 된다고 여러차례 말했다"며 "특검에서 무리하게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면 결국 조은석특검에게 역풍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했다.

장 대표는 민주당 소속 국토교통위원회 위원들이 자신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데 대해 "저는 민주당이 제 부동산 문제를 제기할수록 자신들의 부동산 정책이 잘못됐다고 인정하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 토지는 특별한 개발호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실거래 가격을 본다면 제가 구입한 가격이 당시 매우 높은 가격인 것을 알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저는 정치인이 어떤 국민적 의혹을 받게 되면 책임지는 게 도리라고 생각한다"며 "저는 7,8년 가까이 상대방의 귀책사유로 이전을 못 받아서 저는 지난 주말 매도인과 협의해서 이 계약을 해제했다. 이제 이 부동산은 저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했다.

장 대표는 취임 후 첫 호남 방문에 대해 "이번주 처음 호남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매월 한차례씩 호남을 방문하려고 한다"며 "말로만 호남을 위하는 게 아니라 호남의 민심을 듣고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국민의힘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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