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진 경기도의원, '광주 태화산 꿈나래길' 조성 예산 1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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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진 경기도의원, '광주 태화산 꿈나래길' 조성 예산 10억원 확보

경기일보 2025-11-03 17:28: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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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유형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광주4)이 지역내 주민 휴식을 위한 복합공간 조성 예산을 확보하면서 지역밀착형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3일 도의회 등에 따르면 유 의원은 최근 경기 광주 태화산에 산림복지 복합공간 ‘꿈나래길’을 조성하기 위해 예산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된 예산은 경기도 5억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공모사업 5억원이다. 유 의원은 전국 지자체간 311대1의 치열한 경쟁률은 보인 녹색자금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그동안 경기도, 광주시와 긴밀한 협의를 해왔다. 지난 1년 간의 협의 끝에 2026년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역 내 산림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모든 시민이 숲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앞서 유 의원은 지역 현안을 파악하던 중 산림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이번 사업 예산 확보를 추진해 왔다. 태화산이 광주시민들의 주요 휴식공간임에도 장애인이나 노약자가 접근하기 어렵고,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체험 공간도 부족하다는 지역 민원에 주목했다. 지난 1년여간 경기도청 및 광주시 관계부서와의 논의를 거쳐 복합 놀이공간의 탄생에 힘을 더한 셈이다.

 

이번에 조성될 예정인 '꿈나래길'은 자연 속에서 아이들이 상상력과 꿈을 펼치고, 누구나 함께 걸으며 소통하는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꿈나래길은 태화산 일대 1.3㎞ 구간에 친환경 목재데크를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가 불편 없이 통행할 수 있도록 충분한 폭으로 평탄하게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 또 구간별로 휴게 쉼터와 그늘막을 설치해 보행약자가 쉬어갈 수 있도록 하고, 안전난간과 미끄럼방지시설, 안내표지판 등 안전시설도 함께 구비할 계획이다. 장애인도 이용 가능한 화장실과 음수대 등 편의시설 확충도 포함됐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자연학습이 가능한 배움공간과 데크계단 설치, 아이들을 위한 새집놀이터, 물놀이터, 모험놀이터 등 체험놀이 공간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는다. 이 밖에도 태화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설치도 계획에 포함됐다.

 

유 의원은 “이번 예산 확보로 그동안 몸이 불편하거나 거동이 어려워 산을 오르지 못했던 분들과 자연 속에서 뛰놀고 싶었던 아이들을 위한 공간을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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