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최근 포천미디어센터 4층 미디어라운지에서 열린 ‘최태성 선생님과의 특별한 만남–포천이야기’ 특별강연을 70여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경기콘텐츠진흥원 지원사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강사 최태성 강사가 ‘포천의 다채로운 역사와 자연환경’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최 강사는 “역사는 곧 이야기이며 우리가 사는 지역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전하는 것이 바로 콘텐츠의 시작”이라며 포천의 역사적 의미와 미디어를 통한 표현 가능성을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평소에는 스쳐 지나갔던 포천의 역사와 장소들이 새롭게 보였다”며 “센터의 장비와 공간을 활용해 나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보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강연은 시민이 지역의 정체성을 새롭게 바라보고, 포천의 이야기를 미디어콘텐츠로 발전시킬 가능성을 함께 모색한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의 문화와 이야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교육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