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이 공정거래조정원에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공정거래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공정위는 3일 주 위원장이 조정원을 현장 방문해 업무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주 위원장은 이날 취임 이후 산하기관인 조정원을 처음 방문해 조정원이 수행 중인 분쟁조정, 조사·연구 등 주요 업무 추진 현황을 직접 살펴보고 공정위와 조정원 간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정원은 ▲중소사업자 피해구제 강화를 위한 분쟁조정 내실화 ▲갑을분야 공정거래 종합지원 서비스 혁신 ▲공정거래 자율준수 및 상생협력 문화확산 선도 ▲공정거래 제도 발전·정책 수립 지원을 위한 연구 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조정원은 주 위원장에게 앞으로도 중소사업자 피해구제와 공정거래 문화 확산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보고했다.
주 위원장은 "조정원은 중소상공인의 권익을 지키는 공정거래 정책의 최일선 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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