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성매매를 시도한 남성들이 붙잡힌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평택경찰서는 3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사건과 별개로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 40대 남성 B씨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0월17일 오후 11시께 SNS를 통해 만난 10대 청소년 C양을 상대로 자신의 차량에서 금전을 제공하고 유사성행위를 한 혐의를 받는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현장에서 도주한 A씨를 추적해 긴급체포했다.
B씨도 같은 날 SNS를 통해 10대 청소년 D양을 상대로 성매매를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출동한 경찰은 현장 잠복을 통해 평택시 한 노상에서 B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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