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 맞아 인천 비즈니스고등학교 격려 방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인천시교육청 제공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3일 ‘제96주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을 맞아 인천비즈니스고등학교 학생회가 주관한 학생독립운동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은 매년 11월3일로, 1929년 광주학생항일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시교육청은 매년 학생독립운동 기념일에 맞춰 고등학교 학생회와 함께 기념행사를 지원하고 있다. 또 계기교육 자료를 보급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인천비즈니스고 학생회는 아침 등교 시간에 떡을 나누며 기념일을 알리고, 4행시 쓰기와 계기교육 안내 등 학생 자율기획 프로그램을 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회와 함께 등교 맞이에 나서 직접 간식을 나눠주며 학생들을 응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기념행사를 기획·운영하는 모습에서 주체적 참여의 힘을 느꼈다”며 “학생들이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사회에 기여하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생자치 활성화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