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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 측은 3일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이이경 관련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했다”고 2차 입장을 밝혔다.
이어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또 이이경 측은 “소속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작성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이라며 “근거 없는 추측과 허위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0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이이경이 한 독일인 여성 A씨와 음담패설을 주고받았다는 내용이 확산됐다. 해당 메시지 속에는 이이경으로 보이는 남성이 수위 높은 음담패설을 하는 모습이 담겼다.
당시 소속사는 입장을 통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며,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임을 알려드린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폭로자 A씨는 추가 인증글을 올리며 폭로를 이어갔으나 돌연 모든 사진을 인공지능(AI)로 조작한 것이라고 사과문을 올렸다.
◇이이경 사생활 의혹 관련 소속사 2차 입장
안녕하세요.
상영이엔티입니다.
먼저, 최근 온라인상에 확산된 당사 소속 배우 이이경 관련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법률대리인을 통해 관련 게시물의 작성자 및 유포자들을 대상으로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강남 경찰서에 피해 자료 제출 및 고소 접수를 완료하였습니다.
당사는 본 사안과 관련해 어떠한 합의 시도 및 보상 논의도 없었으며, 앞으로도 어떠한 형태로도 진행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또한, 소속 배우의 인격과 명예를 훼손하는 악성 게시글 작성 등의 행위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선처 없이 법적 대응을 이어갈 것입니다.
조작된 정보와 왜곡된 사실로부터 자신을 지켜야 하는 시대임을 깊이 인식하며, 근거 없는 추측과 허위 내용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 소속 배우의 권익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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