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이용자 58%가 결합 상품으로 본다…평균 2.3개 구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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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이용자 58%가 결합 상품으로 본다…평균 2.3개 구독

모두서치 2025-11-03 16:16: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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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가입자 58%가 결합 상품에 가입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TT 이용자들은 평균 2.3개 서비스를 구독하면서 구독료를 낮출 수 있는 광고 요금제 등을 선호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 CJ메조미디어가 발행한 올해 업종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OTT 이용자 58%가 결합상품 가입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여러 개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고 결제 및 관리를 한 번에 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인 요소로 꼽았다.

OTT 결합 상품 가입 경험이 있는 이용자들은 6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만족 이유는 요금 부담 경감(73%) 요인이 가장 컸다.

이번 리포트는 서울·경기 및 5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만 14~59세 남녀 44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 1일부터 6일까지 온라인으로 설문 조사한 미디어 이용 행태 결과다.

OTT 이용자들은 평균 2.3개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다중구독하는 양상을 보였다. 현재 이용 중인 서비스 1위는 넷플릭스(86%), 쿠팡플레이(52%), 티빙(39%), 디즈니플러스(23%), 웨이브(16%), 왓챠(3%), 애플TV(2%) 순이다.

구독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소비자들도 많아졌다. 조사 대상 중 65%는 OTT 구독을 해지한 경험이 존재했다. 요금 부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응답자들은 멤버십 해지 이유로 이용 요금 부담(53%), 볼만한 콘텐츠 부재(44%), 구독료 인상(34%), 시청 시간 부족(22%), 프로모션 가격 종료(19%) 등을 손꼽았다.

광고 요금제를 이용한 응답자는 46%로 지난해 실시한 조사(26%) 대비 20%포인트 늘어났다. 또 광고 요금제 경험자 55%는 광고 요금제에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눈여겨볼 만한 부분 중 하나는 실시간 스포츠 중계 시청 경험이다. 응답자 절반이 OTT에서 실시간 스포츠 중계를 시청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남성 56%, 여성 41% 비율이다. 프로야구(51%), 해외축구(48%) 선호가 두드러졌다. 그 다음 프로축구(21%), 격투기(10%), 자동차 레이싱(10%), 농구(9%), 테니스(6%), 골프(4%) 순으로 이어졌다.

스포츠 중계 여부는 OTT 구독에도 영향을 미쳤다. 실시간 스포츠 중계가 구독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이용자는 64%에 육박한다.

생중계 시청 경험이 있는 이용자 중 65%는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시청하며, 매일 시청한다고 응답한 비율도 17%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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