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김재중, 母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시집’ 만든 효자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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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재중, 母 위해 ‘세상에 하나뿐인 시집’ 만든 효자 ‘뭉클’

더포스트 2025-11-03 16: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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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출시 편스토랑’김재중이 어머니의 소원을 이뤄드린다.

10월31일 방송되는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편스토랑’/연출 윤병일)에서는 국민효자 김재중이 어머니를 위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을 만들어 선물한다.아들이 준비한 서프라이즈에 김재중의 어머니는“눈물이 난다”라며 뜨겁게 감격한다.이와 함께 김재중이 군 시절 가족에게 서운함을 느꼈다고 고백하는 것으로 알려져,그 사연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날 공개되는 김재중의VCR은 꽃다발과 책 한 권을 들고 아내에게 향하는 김재중 아버지 모습으로 시작됐다.이어 김재중 아버지는“여보.당신을 위해 준비했소”라며 아내에게 꽃다발과 책을 건넸다.책을 받아 든 김재중 어머니는“내가 시 쓴 거?”라며 놀랐다.알고 보니 김재중이 어머니의 창작시를 엮어 만든 세상에 단 한 권뿐인‘유만순 시집’이었다.

김재중은“눈물 나고 감격스럽다”라며 좋아하는 어머니를 보며 뿌듯해했다.이때 김재중 아버지와 어머니가 기습 뽀뽀를 했다.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서 부모님의 스킨십을 목격한 아들 김재중은 순식간에 얼굴이 빨개져 웃음을 자아냈다.당황한 아들 김재중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한편 이날 김재중 어머니는 아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하는 입영일기를 꺼내 김재중을 또 한 번 놀라게 했다.김재중의 입소일부터 제대일까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엄마의 일기,그리고 누나들이 함께 적은 그리움의 메시지들을 무려9년이 지난 시점에서 보게 된 것.

이를 본 김재중은"왜 이걸 이제 보여주셨냐,너무 하다"며 어머니를 원망했다.김재중은 솔직히 군 시절, ‘나만 가족을 이렇게 그리워하나?’, ‘밖에 있는 가족들은 나를 나만큼 그리워하지 않는 것 같다’라고 생각하며 내심 서운했다는 것.

어머니를 위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시집을 선물한 국민 효자 김재중,자나깨나 아들 걱정뿐인 김재중 부모님의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요리천재중 김재중의 레시피들까지.이 모든 것은10월31일 금요일 저녁8시30분 방송되는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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