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1일차 : 10.30(목), 07:00 의성군 ]
짙은 안개로 앞이 안보이는 수준이었지만 일단 출발함
하지만 너무 짙어지는 안개 때문에 안동 맥날에서 정차
맥모닝과 커피로 영양분 충전하다가, 2시간 후 출발!
문경 지나다가 셀카모드로 찍었는데, 비율이 박살났어...
팻밥은 저렇게 작지 않습니다
시골쥐 상경 국룰인 연풍휴게소에서 돈까스 섭취!
그 후 쭉 달려서 보만장에 도착함
원래 오전에 가기로 했었는데, 16:00에 도착함ㅠㅜ
죄송합니다
브레이크 등 배선 상태를 보다가 개빡친 보살아재...
싸제 LED는 제거했지만, 브레이크 센서에 문제가 있다하심
여기서 난 피로를 못 버티고 바로 기절
내가 기절한 동안, 혼다 팻밥이 되어버린 내 오돌이...
[ 2일차 : 10.31(금), 09:00 보만장 ]
도색은 깔끔하게 완료됨!!!
고마워요, 보만장!!!
브레이크 등은 중대사항이라, 센터 방문이 필요한 상황...
당연히 예약못해서 난감했는데 할리정비사 갤럼이 도와줌
도와줄테니 인천 할리에 방문하면 된다고 함!
센터도착!!
글마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떡대 진짜 큼!
근무중이라 할리 정비사 유니폼 입고 있었는데 멋있더라구
두카티 센터도 붙어있었는데 인상적인 데칼을 봤음
얼마나 한이 맺혔으면 레터링을 저걸로 했을까...
정비 기다리고 있으니, 하야부사 타는 글마가 날 보러와줌!
하야부사 엄청 멋있더라
근데 왜 내가 타면 저런 멋이 안 나는데숭?...
입도바이 하다보니 정비가 끝남!!
정비사 갤럼은 일하러 돌아가고, 하야부사 글마도 배웅해줌
그리고 나는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지나가시던 로드글라이드 아조씨가 사진도 찍어주셨어
곧 해가 질 것 같아서, 시흥 근처 모텔로 출발
방조제 야경 진짜 미쳤다;;;
지나가다가 도저히 못참고 정차해서 찍음
모텔 도착, 금요일 할로윈 저녁인데도 3만원이더라
경기도는 원래 가격이 저렴한가봐!
잼스 가보고 싶었지만, 금요일 저녁 서울은 무리라서 포기...
이번엔 푹 자는 선택지를 골랐어
[ 3일차 : 11.1(토), 11:30 북악 ]
침에 눈 뜨자마자 북악으로 이동함
일부러 오전 애매한 시간에 나왔는데도 교통체증이 와...
오전인데도 이런저런 오돌이들이 왔다가 가더라구
와인딩 하러 오는건가?
경치는 진짜 아름답더라구
야경이 기대되지만, 나같은 시골쥐는 밤에 나가기 무서워
지인이랑 점심먹으러 용산에 도착!
...했는데 웨이팅이 19팀이더라
포기하고 같이 돌아다니다가 초밥집으로 들어감
간만에 먹는 초밥, 우마우마한데스웅
먹는 내내 입토바이가 끊이지 않는 행복한 시간
경치 좋은 카페에서 디저트까지 풀코스로 싸-악!
달달한 게 혈당치 최대로!
몇시간 내내 입토바이 하다가 헤어짐
시동걸고 출발하는 사진은 지인이 찍어줫서
용산-반포-예술의전당 순의 체증을 뚫고 경기도 광주 도착
고급유 만땅 주유 가즈아
그 후 쭉 달려서 안동 맥날 도착!
더블빅맥이 진짜 내 입맛에 맞는 듯
별 특이사항없이 관사에 도착
이번 여행도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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