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5형제' 김지형 전 대법관, 경사노위 위원장에…"노동법 대가"[프로필]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독수리 5형제' 김지형 전 대법관, 경사노위 위원장에…"노동법 대가"[프로필]

모두서치 2025-11-03 16:01:49 신고

3줄요약
사진 = 뉴시스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대통령 소속 사회적 대화 기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으로 김지형(67·사법연수원 11기) 전 대법관을 임명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 신임 위원장은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고와 원광대 법학과를 거쳤다.

서울민사지방법원(현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로 공직을 시작해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대법관, 사법연수원 석좌교수를 역임했다.

대법관 재임 시절에는 진보 성향 판결을 많이 낸 김영란·고(故)이홍훈·박시환·전수안 전 대법관과 함께 '독수리 5형제'로 불리기도 했다.

구의역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과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고(故) 김용균 사망사고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 위원장, 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 관련 지원보상위원장 등 사회 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맡았다.

2020년에는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을 지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인선 배경과 관련해 "법원 내 손꼽히는 노동법 권위자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힘써온 분이며 다양한 사회 현안에서 진실을 규명하고 사회갈등을 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해온 분"이라며 "일과 일터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사정 대화기구인 경사노위 위원장으로서 공정한 사회적 대화를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전북 부안 출생 ▲전주고 ▲원광대 법학과 ▲원광대 명예 법학박사 ▲사법연수원 11기 ▲서울민사지방법원 판사 ▲서울지방법원 부장판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대법관 ▲구의역사고진상규명위원회 위원장 ▲신고리 5·6호기 공론화위원회 위원장 ▲고(故) 김용균 사망사고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석탄화력발전소 특별노동안전조사 위원장▲삼성전자 반도체 등 사업장에서의 백혈병 등 질환 발병 관련 지원보상위원장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 ▲법무법인 지평 고문변호사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