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논문의 질을 평가하는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의 '2025 라이덴랭킹'에서 9년 연속 국내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UNIST는 기존과 동일한 방식으로 SCI(과학기술인용색인) 논문 성과를 기반으로 순위를 산출한 'Traditional Edition'에서 피인용 상위 10% 논문 비율 12.6%를 보이며 국내 1위, 세계 203위에 올랐다.
박종래 UNIST 총장은 "이번 성과는 UNIST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수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연구로 글로벌 과학기술의 흐름을 이끄는 대학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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