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안양시지부(지부장 이상하)가 3일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을 맞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시민 홍보행사와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농심천심운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부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기부제 참여 절차 안내와 함께 안양시 자치행정과와 협업해 답례품 전시를 운영, 시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즉석에서 우리 쌀과자를 만들어 나눠주는 등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NH농협 측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안양산 농축산물을 지정할 것을 홍보하는 한편,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병행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이상하 지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안양시청과 협력해 지역 사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