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중국인민은행, 70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5년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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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중국인민은행, 70조원 규모 통화스와프 5년 연장

이데일리 2025-11-03 15: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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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한국은행이 중국인민은행과 원·위안화 통화스와프 계약을 5년간 동일 규모로 연장했다. 이번 연장으로 한중 간 금융협력의 안정성이 높아지고, 역내 외환시장 안정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한은은 지난 1일 중국인민은행(PBoC)과 4000억위안(한화 약 70조원) 규모의 통화스왑 갱신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계약(만료일 2025년 10월 10일)과 규모·기간(5년) 모두 동일하다. 새 계약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30년 10월 31일까지 유효하며, 양국 협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11월 1일 열린 한·중 정상회담과 연계해 체결됐으며, 양국 중앙은행 총재가 서명한 계약서를 상호 교환했다.

한은은 “한·중 통화스와프 갱신으로 양국간 교역촉진과 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이 양자간 통화스와프 계약을 맺은 나라는 △일본 △캐나다 △중국 △스위스 △인도네시아 △호주 △UAE(아랍에미리트) △말레이시아 △튀르키예 등 9개국이다. 치앙마이이니셔티브(CMIM)와 384억달러 규모의 다자간 통화스와프도 맺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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