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관 산업장관 “AI는 새로운 대항해 시대의 나침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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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관 산업장관 “AI는 새로운 대항해 시대의 나침반”

이데일리 2025-11-03 14:56: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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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인공지능(AI)을 새로운 대항해 시대의 나침반에 비유하며 정부가 추진하는 산업 AI 대전환에 기업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3일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강연회에서 ‘새로운 대항해 시대’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산업부)


김 장관은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이날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개최한 중견기업 최고경영자(CEO) 강연회에 참석해 ‘새로운 대항해 시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 장관은 “15세기 나침반의 등장은 세계의 부와 권력지도를 뒤바꾼 대항해 시대를 열었다”며 “이젠 우리 기업이 AI라는 새로운 나침반을 손에 쥐고 글로벌 시장의 신항로를 개척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이날 강연에 참석한 100여 중견기업 CEO에게 “우리 경제와 산업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 흐름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정부는 올 6월 출범과 함께 AI 분야에 100조원을 투자해 대전환을 이루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또 올 9월엔 1000여 기업·대학·연구소가 참여하는 제조 인공지능 전환(M.AX) 얼라이언스를 출범하고 2030년까지 500개 이상의 AI 팩토리를 만들어 제조 현장 생산성을 30% 이상 끌어올리기로 했다.

중견기업 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김 장관에게 AI·그린 전환과 미국 관세부과 조치에 따른 공급망 재편 등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지는 변화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하며 글로벌 진출과 기술개발, 금융·세제, 규제 개선에 이르는 정책 지원 확대를 요청했다고 산업부는 전했다.

정부는 연내 중견기업의 중장기 비전과 세부 과제 등을 담은 제3차 중견기업 성장촉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견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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