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 영흥본부, ‘지진안전주간’ 맞아 옹진군서 국민행동요령 홍보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에 나섰다. 영흥발전본부 제공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정한 ‘지진안전주간’을 맞아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서 국민행동요령 홍보 캠페인을 했다고 3일 밝혔다.

 

지진안전주간은 지난 2016년 9월 경주 지진(규모 5.8)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행안부 주관으로 이뤄지고 있다.

 

영흥발전본부는 지진이 발생하면 탁자 밑으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건물 밖으로 나갈 때는 계단을 이용하며, 야외 넓은 곳으로 안전하게 대피하는 등의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안내했다. 영흥발전본부는 리플렛과 포스터, 현수막 등 다양한 홍보물품을 활용해 버스터미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영흥발전본부 관계자는 “지진은 예측하기 어려운 재난”이라며 “지진 대응 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하고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동발전의 홍보 캠페인이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