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처음ISA' 전용 세전 연 3.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RP)을 총 200억원 규모로 연말까지 비대면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특판 RP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 중 '처음ISA' 서비스 가입 고객만 가능하며, 기존 중개형ISA 고객은 연령에 해당하면 '처음ISA' 서비스 등록 후 특판상품 매수가 가능하다.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출시된 '처음ISA'는 중개형ISA의 투자 대기 자금을 전용 수시 RP에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15세~39세 대상 서비스로, 별도의 거래 없이도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판 상품은 91 일물 기간형 RP로 세전 연 3.5%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며, 연말까지인 판매기간 내 한도가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한편 중개형ISA는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운용하며, 3년 이상 유지하면 최대 200만원(서민형 400만원) 비과세 혜택을, 비과세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절세형 계좌다. 개인별 납입 한도는 연 2000만원이고, 5년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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