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메시 수준”…과르디올라가 이렇게 극찬한 선수가 있었어? “없었다면 솔직히 힘들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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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메시 수준”…과르디올라가 이렇게 극찬한 선수가 있었어? “없었다면 솔직히 힘들었을 거야”

인터풋볼 2025-11-03 14: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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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엘링 홀란을 극찬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3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본머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2위에 올랐다.

이날 맨시티의 승리를 이끈 선수는 홀란이었다. 전반 17분 홀란이 하프 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전진한 뒤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깔끔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33분엔 다시 골키퍼를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본머스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후 맨시티 과르디올라 감독이 홀란을 극찬했다. 그는 홀란이 메시와 호날두 수준에 근접했냐는 물음에 “그렇다. 호날두와 메시의 수치는 15년 동안 이어졌다. 메시는 여전히 매 경기 두세 골을 넣고 있다.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이게 바로 그 레벨이다”라고 답했다.

이어서 “첫 골 장면에서 홀란은 잔디에 누우면서 ‘내가 이걸 넣는다’라는 식으로 공을 때렸다. 난 여러 번 말했지만 그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코칭이 잘 되는 선수다. 난 가끔 그에게 엄격하게 대한다”라고 더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난 항상 마음을 열고 소통하려고 하지만, 어떤 선수들은 ‘무슨 말을 하는 건가?’라고 한다. 그러나 홀란은 완전히 겸손하다. 목표를 이루고자 하고 골을 위해 산다. 그가 없다면 솔직히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홀란에게 기회를 주고 패스를 해야 한다. 그도 그걸 알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 행운이다. 무엇보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다. 다정하고 친절한 선수다. 그는 더 발전할 것이다. 선수로서 수치만 보더라도 정말 뛰어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홀란은 “팀이 승리하도록 돕는 게 내 목표다. 득점이든, 도움이든, 경합이든 상관없다. 우리가 경기에서 이기기만 하면 된다. 난 팀이 더 나아지도록 돕고 싶다. 그게 내 일이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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