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월요일 제외한 오전 10시∼오후 5시 무료 이용
(평창=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평창군은 지난 10월 개관한 평창올림픽플라자의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평창ICT센터의 디지털전시관을 시범 운영한다.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안정적인 운영 체계를 확보하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11월 한 달간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평창ICT센터에는 평창의 자연과 올림픽을 주제로 한 디지털 전시관과 야외 미디어 파사드가 조성됐다.
기념광장과 기념공원에는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수많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오랜 시간 함께해온 지역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억하는 요소가 시설 곳곳에 담겼다.
평창군은 시범운영 동안 평창올림픽플라자의 간판인 평창ICT센터 디지털전시관의 무료 시범운영을 통해 일일 운영 체계를 점검하고 방문객 등과 소통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완벽히 수정한다는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3일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앞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을 성공적으로 홍보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올림픽의 감동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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