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군포시, 첫 공동 청년 만남 행사서 9쌍 탄생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오산시·군포시, 첫 공동 청년 만남 행사서 9쌍 탄생

경기일보 2025-11-03 14:09:37 신고

3줄요약
오산시와 군포시가 개최한 ‘청춘만남 페스티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와 군포시가 개최한 ‘청춘만남 페스티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오산시 제공

 

오산시와 군포시가 함께 개최한 ‘청춘만남 페스티벌–SOLO만 오산×군포시럽’ 1차 행사에서 아홉 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3일 오산시 등에 따르면 청춘만남 페스티벌은 두 지자체가 협력해 청년 교류와 결혼 인식 개선, 그리고 청년들에게 부담 없는 만남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 첫 공공 만남 프로그램이다.

 

9월24일부터 지난달 22일까지 온라인 모집을 진행한 결과 296명(남 222명·여 74명)이 지원, 4.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신원 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선발된 36명(오산 18명·군포 18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연애 코칭, 팀 레크리에이션, 일대일 대화, 저녁식사, 매칭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도록 했다. 그 결과 아홉 쌍이 커플로 연결되며 50%의 매칭률을 기록했다.

 

만족도 조사에서 참가자 전원이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7%가 결혼과 만남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으로 바뀌었다고 응답했다.

 

오산시는 지난해 단독으로 ‘SOLO만 오산’을 진행해 총 119명이 참여해 33쌍이 연결됐으며 이 중 한 쌍이 결혼으로 이어진 바 있다. 올해는 군포시와 협력해 프로그램을 확장했다.

 

‘청춘만남 페스티벌–SOLO만 오산×군포시럽’ 2차 행사는 22일 오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믿고 참여할 수 있는 건강한 만남의 문화를 확산시키겠다”며 “지역에 머물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