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가을야구 진출을 달성한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지난달 31일부터 2026시즌을 대비해 일본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 일정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부산 김해공항을 통해 오키나와로 출국한 삼성 선수단은 오는 19일까지 총 19박 20일 동안 오키나와 온나손에 위치한 아카마 구장에서 마무리 캠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마무리 캠프는 저연차 선수들 위주로 진행된다. 구단은 이 선수들의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마무리 캠프에는 이호범, 김상호, 장찬희, 박용재, 포수 이서준, 임주찬 등 2026 신인선수들도 합류해 기량 향상을 위해 땀 흘릴 예정이다.
신인 선수들은 오는 11일 조기 귀국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삼성과 재계약을 체결한 박진만 감독도 조만간 마무리 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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