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LG트윈스가 2023년 우승 이후 2년만에 우승 트로피를 되찾으며, 2025년 한국시리즈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다.
시즌 중반 한화 이글스에 선두를 뻇기고 5.5게임차까지 벌어지며 우승과 멀어지는 듯 했지만 후반기 극강의 모습을 보이며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으며, 한국시리즈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차를 보이며 5차전만에 우승을 확정지었다.
이제는 팬들의 시간이다. LG전자는 오는 11월 7일 오전 9시, 2년 만에 ‘V4 원윈 페스티벌(V4 Win-Win Festival)’을 열고 대규모 감사 세일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2023년 통합우승 기념 ‘윈윈 페스티벌’의 후속 이벤트로, 당시 LG는 건조기·냉장고·스타일러·식기세척기·TV까지 최대 29%를 할인해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스탠바이미 트윈스 챔피언 에디션’은 하루 만에 완판됐다. LG생활건강도 오휘·숨37도·CNP 등 주요 뷰티 브랜드가 29% 세일에 참여해 ‘국민과 나누는 우승’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를 “팬과 소비자 모두에게 드리는 감사 리워드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2년 만의 우승이라 규모는 2023년보다 다소 축소됐지만, 온라인 중심으로 실속형 혜택 구조가 강화됐다.
LG 베스트샵, LG전자 공식몰, 네이버 브랜드스토어를 통해 한정판 모델과 쿠폰형 세일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29% 할인’ 대신 ‘V4 기념 한정가’ 형식으로 진행된다. LG전자 관계자는 “우승 후 1주일 내 공식 오픈은 윈윈 페스티벌의 전통”이라며 “이번에도 동일한 일정으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LG전자에서는 냉장고, 건조기, 식기세척기, TV, 세탁기, 에어컨 등의 품목이 예상되며, LG생활건강에서는 오휘, 숨37도, CNP, 닥터그루트 스킨케어·헤어케어 등의 제품이 할인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할인 행사는 공식몰이 가장 빠르게 열릴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 행사 기준 오전 10시 이전 대부분의 인기 제품이 매진됐다.
SNS에서는 이미 #LG우승할인 #V4원윈페스티벌 #LG트윈스우승 등의 해시태그가 확산 중이다.
소비자들 역시 높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LG가 어떤 통큰 결정을 내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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